유익한 건강정보

아기 수족구의 증상과 후유증

Retirednurse 2022. 12. 4. 23:31

 

며칠전에 돌 조금 지난 조카의 수족구로

마음이 쓰였던 일이 있었습니다.

정말 천사같은 아기인데 얼마나 힘들었을까...

아직 아프다고 말도 잘 못했을터라

부모의 마음은 더 아팠을 것 같습니다

 

 

수족구는 입 안, 손과 발의 수포성 발진이 

나타나는 바이러스 질환입니다.

주된 원인이 되는 콕사키 바이러스에 의해

발병하며, 여름과 가을철에 흔히 발생합니다.

 

 

입 안의 물집과 궤양, 손과 발의 수포성 발진이

주된 증상으로, 대개는 가볍게 미열이 있거나

열이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.

 

 

입 안의 인두는 발적되고, 혀와 볼 점막,

후부인두, 구개, 잇몸과 입술 등 입안 전체에

수포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.

발보다는 손에 더 흔하고, 손,발바닥 보다

손,발등에 더 많이 나타납니다.

 

 

콕사키바이러스가 아닌 엔테로 바이러스에 의해

생긴 수족구병은 증상이 더 심하게 다가옵니다.

무균성 뇌막염, 뇌염, 마비성 질환 등의 

신경계 질환과 함께 올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해요

 

 

수족구병은 인두 분비물, 대변, 뇌척수액 등을 

채취하여 바이러스 배양검사를 통해

바이러스를 검출하여 진단 할 수 있습니다.

대부분의 환자들은 7~10일 후 자연적으로

회복될 수 있지만, 입 안 병변으로 먹는 것이

어려워 탈수가 우려되는 경우에는 수액치료를

받기도 합니다. 

 

 

합병증은 흔하지 않지만 위에 말한

엔테로 바이러스에 의한 수족구에서는

발열, 두통, 목의 강직 등이 나타날 수 있고

무균성 뇌수막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.

 

 

아기의 수족구를 예방하는 방법에는

기저귀를 갈고 난 후나 분변으로 오염된

물건을 세척하고 난 후 비누를 사용하여

손을 잘 씻도록 해야합니다.

환아의 신체접촉을 제한함으로써 

감염의 위험성을 낮출 수 있고

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집단생활을 

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.

 

 

분비물, 침 그리고 물집의 진물, 환아의 대변에

접촉하게 되면 전파의 위험이 있으므로

접촉 후 손을 깨끗하게 씻어주어야 합니다.

 

 

 

 

이전글

https://retirednurse.tistory.com/16

 

신경계 질환, 대상포진

대상포진의 괴롭힘을 받아보신 적이 있나요? 대상포진성 통증은 너무 심해 마약성 진통제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. 밤에 잠도 못자고, 너무 아파 우시는 환자도 본 적이 있습니다. 오늘은

retirednurse.tistory.com

 

다음글

https://retirednurse.tistory.com/18

 

무릎 인공관절치환술(feat.퇴행성 관절염)2-1

주변의 할머니, 할아버지들을 지켜보면 "무릎아, 삭신아" 하며 고통을 호소하십니다 퇴행성 관절염은 관절을 보호하고 있는 연골의 손상이나 퇴행성 변화로 인해 관절을 이루는 뼈와 인대 등에

retirednurse.tistory.com